지나가는길

대관령하늘목장

김바다2 2016. 8. 10. 15:50

발왕산을 내려와

선자령을 다녀올 생각으로 하늘목장으로 갔다

 

마차를 타면 능선까지 데려다 주기때문에

산에오르는것을 죽도록 싫어하는 식구들도 함께할수 있는 코스이다

 

하늘마루 전망대까지 마차를 타고 가는데

전망대가 가까워지자 앞이 보이질 않더니

마차에서 내리자마자 비까지 내린다

 

그토록 원하던비가 지금 내리는구나ㅎㅎㅎ

뒤따라 올라온 마차를 타고 그냥 내려가려고 탑승했더니

구름이 걷히길래 마차에서 내려 조금 걷는데

또 먹구름이 밀려오다가 비가오고

다시 내려가려고 마차를 타고

또 비가 그치고..

 

아무래도 오늘은 아닌것같아

선자령은 커녕 전망대 근처만 뱅뱅 돌다가 2시간만에 그냥 하산

 

 

 

이렇게 생긴 마차. 트랙터가 끄는 마차

40명정도가 타는데 3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지정석은 없고 알아서 기다렸다 타면 됨

요금은 입장료 5천원 + 마차 6천원(성인 기준)

하늘마루 전망대까지는 3.8km, 마차로 15분정도 소요

 

 

 

웰컴투동막골 촬영지

요기까진 좋았는데

 

 

 

 

 

 

 

 

 

 

 

 

 

 

 

 

 

 

 

 

 

 

 

 

 

 

 

 

 

 

 

 

 

 

 

 

 

 

 

 

 

비가 그치더니 무지개가~

 

 

 

 

 

다 내려오니 하늘이 맑아지고 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