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부는 바람이 설악산임을 실감케한다.
세시간반쯤 걸려 03:20 소공원 도착.
이시각에도 한두명씩 입장을 하고 있고
주차장 모퉁이에서는 버스에서 내린분들이 몸을 풀고 있다.
배가 허전한데 근처에는 문을 연곳이 보이질 않아
차를 가지고 시내쪽으로 갔다오니 한시간이 지나갔다.
04:30 불빛이 없어도 보일정도의 여명속으로
출발~
04:30 소공원 주차장
05:00 비선대
오른쪽으로 올라가 공룡을 타고 왼쪽으로 내려온다
잠깐 금강굴에도 다녀오고
05:28 금강굴 전망대
하품을 하며 올라왔는데
눈앞에 펼쳐진 경치에 잠이 싹 달아났다.
밥먹느라 늦지 않았으면 일출도 보았을듯.
마등령 삼거리까지 3.1km
곧바로 이런 급경사 돌계단이 반겨준다
마등령까지 3시간동안 계~~~속
뭐 이런길이 있냐하며 헥헥거릴즈음
울산바위가 머리를 내민다
반대쪽
아호 저길 넘어가는건가바
백미터가 1키로보다 더 길게 느껴지는 구간.
이정표에 숫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금강문
마등령
08:40 마등령 삼거리
종아리가 쫄깃해졌다. 휴식
통행료를 받겠다고
사람들만 오면 졸졸 따라오던 구여운놈들
☞ 공룡능선(3) 무너미고개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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