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산종주 답사 2번째,
전철타고 2시간30분.회룡역.
회룡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약 1시간 30분 오름하니 사패산정상.
이럴때 세상이 좁다고 하는건가.
사패산 정상가던길. 반대방향에서 오던 친구 원균을 만났다.
얼마나 반갑던지..
하산후 다시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사패산은 처음이었는데
정상에서 병풍처럼 펼쳐진 도봉산,북한산
강원도같어...
뺴어난 경관을 보며 포대능선을 걷다보니 신선대.
백운대까지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시간부족,역부족
우이암 이후 육모정,영봉,하루재는 종주때 실전에서 가보기로 마음먹고,
친구에게의 전화로 길안내를 받아 우이암 직전 원통사-무수골-자현암으로 하산.
마을버스 8번을 타고 창동역으로 갔더니 상배까지 합류.
예정에도 없이 친구들과 맛있는 괴기랑 쏘주를 먹을줄이야 ~크아~
날짜 : 2015. 8. 23 (일)
날씨 : 흐림
구간 : 회룡역 - 회룡탐방지원센터 - 사패산 - 포대능선 - 신선대 - 도봉주능선 - 우이암 - 원통사 - 자현암 - 8번마을버스 창동역
시간 : 09:40~18:00
10:10 420년된 회화나무
사패산 정상부근 조망이 터지기 시작
11:45 사패산 정상
13:05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서
14:15 신선대
지나온 사패산과 그뒤로 흐릿하게 한북정맥
16:30 우이암근처에서 도봉산 실컷보고 이제 하산.
원통사를 지나
무수골계곡 하산중에 다람쥐도보고
계곡을 완전히 내려왔더니
시간이 정지된듯한 풍경.
여기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