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 10 .4(일)
날씨 : 맑음
구간 : 오봉탐방센터 ~ 송추남능선 ~ 여성봉 ~ 오봉 ~ 도봉주능선 ~ 송추계곡 ~ 오봉탐방센터
시간 : 11:10~15:40
주차장에서 헤세의정원을 지나 10분정도 올라가면 들머리 오봉탐방지원센터가 있다.
11:25
오봉탐방지원센터
12:05
10일전에 이런일이?
여기뿐이 아니라 북한산국립공원에는 요즘 이런 경고판이 많이 붙어 있다.
12:13
여성봉(504M)
여기 꽤 인기가 있더라.
이사진을 찍기위해 5분을 기다렸다.
작품?인것 같은데... 바위에 새겨진 이름은 좀..
여성봉에서 본 오봉
여성봉에서 본 사패산 사패능선
오늘 하늘색 좋다. 북쪽은 더 좋다.
여성봉에서 본 상장능선과 북한산사령부
산객들이 여성봉 정상에서 휴식중이다.
이제 내려가 앞에 보이는 오봉으로 간다.
송추남능선에도 단풍이들기 시작했다.
12:23 오봉쪽으로 가야지
오봉이 가까워진다.
3봉 정상에 뭔가 있어. 함성소리도 들리고
당겨보니
남녀가 정상에 올라가 있다.
13:06
오봉 정상(660M)
미답지 상장능선이 고래등짝같이 영봉으로 이어졌고
그뒤로 북한산사령부 그뒤로 보현봉까지 또렷하다.
원님의 딸과 결혼하기 위해
다섯 남자가
앞에있는 상장 능선의 바위 던지기 시합을 한 결과 지금의오봉이 되었다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는 북한산이다.
다시 오봉에서 내려와 자운봉쪽으로 간다.
이런 고급진길도 있다.
단풍 너무 예쁘다.
조금 있으면 터널이 될테지.
다른곳보다 우이남능선쪽은 더 노랗게 물들었다.
지난번 종주 답사때 쩌기 왼쪽에 보이는 우이암근처 무수골로 내려갔었지.
수구리바위
ㅋ내가 붙인 이름이다. 사진으론 잘 모르겠는데.
하튼 여기는 누구든 납짝 업드려야 지날갈수 있다.
13:58
출입 금지된 이름없는 봉우리에 올라가 도봉사령부를 찍었다.
선만자의 위엄이 조금 떨어지는 각도인듯 하지만.. 그래도 멋지다.
오른쪽으로는 수락산이 보인다.
불수사도북 종주는 답사만했는데 언제할수있으려나
요즘 6시면 해가 진다.
더이상가면 하산 시간이 안될거 같아서
송추계곡쪽으로 내려가려고 왔던길로 되돌아간다.
송추계곡의 단풍도 예쁘다.
그런데 자세히보면 단풍잎이 말라 있다.
계곡도 말라 있다.
예전과 다르게 계곡 상류에 있던 술집,상가를 다 없애고 계곡 출입도 금지시키고 있었다.
하류쪽 계곡만 출입이 가능했다.
구절초 활짝핀 계곡에서 휴식을 하고 산행을 마친다.